2006년 3월 10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

마음이 무겁습니다.

실제적인 살인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품은.

형제에게 욕하는거 까지.

마음으로 미워하는거 까지.

용서하지 않으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운 형제인 남편을 그토록 미워하고 욕하는 저이기에.

바보. 멍청이라고 속으로 욕하기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제단에 예물을 드리는거보다 우선 순위가 형제와의 화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화를 내는거 조차가 재판에 넘겨질정도군요..

욕을 하는건 지옥불에 던져질 정도구요.

그런 화를 저는 얼마나 자주 내는지..

주님...

저에게 온화한 마음을 주소서..

온유한 마음을 허락 하소서..

혈기 부리는걸 한번도 본적없는 데레사.

제가 기억하는 자매입니다.

그 온화한 미소..

정말 배운게 몸에서 나오는 자매였죠.

좋은 가정 환경이 보여지는 자매였어요.

저도 남들에게 그렇게 기억될수 있도록..

주님..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너무 뻔뻔한 기도일까요?

제가 노력을 해야하겠죠?

이번 사순 기간을 통해... 주님..제가 온유라는 덕목을...

갖춰보고 싶습니다.

혈기부리는걸 제어할수 있도록...

주님 그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그나 저나...저는 어찌 되는걸까요?

부부로 맺어진 남편에게..이렇게도 마음이 돌아서지 않는데...

주님 저는 어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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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침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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