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15일

◎ 주님, 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 원수들이 숨겨 놓은 그물에서 저를 빼내소서.
주님은 저의 피신처이시옵니다.
제 목숨을 주님 손에 맡기니,
주 진실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저를 구원하시리이다. ◎

○ 정녕 저는 많은 이들의 비방을 듣나이다.
사방에서 공포가 밀려드나이다.
저를 거슬러 그들이 함께 모의하여
제 목숨 빼앗을 계교를 꾸미나이다. ◎

○ 그러나 주님, 저는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은 저의 하느님!” 하고 아뢰나이다.
주님의 손에 제 운명이 달렸으니
제 원수들과 박해자들의 손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

...............

언제나 저를 구해 주시는 주님!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하소서...

주님은 언제나 저의 피난처이시나이다..

마음을 엄청 위로해 주는 기도이다..

정말 대단한 백 그라운드다.

주님을 내가 알고 지낸다는거..

이 세상 어떤 세력보다 강한 힘이다.

난 그 분의 능력과 힘을 믿는다.

나 위험할때.. 언제나 지켜주시고.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지 않게 보호해 주실거라는거.

그렇지만. 나약한 마음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왔을때.

우선 움츠려들고 공포스럽구...그렇다.

그렇지만, 마음 저 밑바닥에는... 그분께 대한 신뢰가 있다.

난 체험하지 않았는가?

체험으로도 알았듯이.

주님은 언제나 ..나를 돌보고 계신다..

내가 정말 어려워 눈물로 하소연 드렸을때.

난 그분께서 들으실거라고 믿었구.

그분은 내게 길을 열어 주셨다.

그리고는 굶주림을 채워 주셨다...

그 굶주림이라는 자체도.. 정말 굶주린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었지만.

나의 연약함을 아시구. 나의 한계를 아시는 그분은

길을 열어 주시고.. 채워 주셨다.

여기서 그 분의 사랑이 끝난다 해도 난 여한이 없다.

내 인생중...누릴것은 다 누려봤으니깐..

물론...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써본건 아니지만.

평범한 소 시민이 누릴수 있는 행복은 다 누려봤다.

가장 중요한 남편의 사랑이 결핍 되었었지만...

그것까지 채워졌으면..나 얼마나 기고만장했을까??

그래서 그분은 그것까진 허락하지 않으신거라구..

그 분의 사랑은 일회용이 아니다.

그 분의 사랑은 단기적이지 않다.. 변함 없으신 분이다.

내 무슨 복에 그분의 사랑을 이토록 받는지는 모르나...

내가 배신을 때리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그 분은 나를 지켜주실것이며 나와 동행하실것이다...

인간적인 외로움에 많이도 몸부림 쳤지만..

이제... 바꿔볼란다..

이제 마음을 바꿔 볼란다..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늘려 볼란다..

그 분이 옆에 계신데도 나 자꾸 외로워하면..

그 분 서운 하실라...

그렇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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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침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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